1년간 예비사업 시행

속보=정부가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도전한 강원도내 지자체(본지 11월28일자 4면) 중 원주시가 첫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지자체 중 원주를 비롯 10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과 방향의 적정성,조성계획의 타당성,문화도시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전국 19개 지자체 가운데 10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의결했다.원주시는 내년 1년간 예비사업을 시행하고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내년말쯤 최종 심사를 개최,문화도시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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