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평균 61.6%보다 월등
보건관리·유아교육과 90%대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올해 졸업생 취업률이 78.8%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경동대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이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률을 조사해 각 대학별로 통보한 자료를 강원도 대학취업협의회가 비공식적으로 집계한 결과 도내 8개 4년제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은 전년의 65.1%보다 1.3%p 하락한 63.8%로 나타났다.경동대 역시 지난해 79.2%에서 올해 78.8%로 0.4%p 감소했지만 지난해 도내 타 대학 평균취업률(63.0%)이나 올해 평균(61.6%) 취업률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동대는 올해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률을 자체 조사한 결과 80.5%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학과별로는 보건관리학과(94.4%),경영학과(91.4%),유아교육과(91.9%) 등이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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