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명 참석, 축하공연 관람

▲ 원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27일 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송년위안잔치를 열었다.
▲ 원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27일 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송년위안잔치를 열었다.
원주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화합의 축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원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대표 홍기철)는 27일 장애인 화합 도모를 위한 ‘2018장애인 송년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지역 내 9개 단체 35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강원희망나눔문화재단의 재능기부와 아모르컨벤션웨딩의 후원으로 마련,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동참이 훈훈함을 더했다.

또 이날 행사는 강원희망나눔문화재단 풍류여행단의 전통민요 공연과 홀릭댄스팀의 스포츠댄스에 이어 강선미,지연,서영숙 등 지역출신 가수들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축제로 치러졌다.

홍기철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은 물론 주변의 복지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미영 onlyjh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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