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정운영 방향 등 의견 나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민주당을 이끌어온 원로 정치인들에게 고견을 듣고자 하는 취지로 오찬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로들은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남북관계에서 획기적 진전을 이룬 것은 역사적으로 높이 평가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원로들은 또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데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내년에 더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김 전 의장은 “대통령 임기를 마칠 때 박수 받으며 떠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문 대통령은 그리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진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