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 윤종신 등 애도 표시
김종진 “대중음악의 자존심”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30년간 수많은 히트곡과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온 전태관 군의 이름 앞에 붙었던 수식어는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이었으며 여기에 과장은 없었다”고 회고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국내 최정상 연주자로 구성된 팀답게 퓨전재즈,블루스,록,어덜트 컨템포러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어떤 이의 꿈’,‘내 품에 안기어’,‘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아웃사이더’,‘브라보 마이 라이프’등 히트곡을 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다.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유족으로는 딸 하늘 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