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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이 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장애인을 구했다.

주인공은 태백경찰서 장성파출소 노희태 경위,염승연 경장.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3시25분쯤 장성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주민들로 부터 “불난 집에 장애인이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은 불길에 휩싸인 집안으로 쪼그린 채 들어가 대피하지 못한 20대 장애인 A씨를 구조했다.A씨는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고,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구조 상황에서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을 했다”며 “국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경찰관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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