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내년 창립 20주년
예술인 복지지원 등 34개 사업 추진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강원문화포럼을 신설하고 강원문화예술인 복지지원에 나서는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강원문화재단은 내년도 206억1700만원의 예산으로 6개 분야,34개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내년 7월말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강원 문화비전 2030 등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도내 문화예술인 대상 공로상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20주년을 기념하는 중장기 브랜드 사업으로 강원문화포럼을 추진해 지역문화정책,올림픽레거시,평화이슈 등 강원문화정책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포럼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기로 했다.또 문화예술교육지원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도내 문화예술인 복지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된다.문화재단은 도내 예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내년 3월부터 예술인 법률자문,역량강화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고 예술인복지지원서비스도 신설하기로 했다.오제환 강원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문화올림픽 성공자산으로 강원도 최상위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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