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시는 여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고 30일 밝혔다.조례는 양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도 설치한다.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 및 전략,조성 계획 수립·시행에 등 전반적인 여성 친화 정책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시는 내년 1월 16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시의회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조례안이 통과되면 내년 6월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8월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