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만원서 지원금 인상

강릉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2019년 새해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지원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시는 2019년 1월 1일부터 강릉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를 대상으로 첫째 30만원,둘째 50만원,셋째아 이상 100만원으로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강릉시의 출산지원금은 첫째 10만원,둘째 30만원,셋째 50만원,넷째아 이상 100만원이었다.신혼부부에게는 풍진 검사도 무료로 지원한다.풍진은 루벨라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어 생기는 질환으로,임신 초기의 여성이 감염될 경우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되고,풍진에 노출된 태아는 출생시 발육지연과 선천성 심장질환 등 풍진 증후군이 올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새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조기 진통,분만 관련 출혈,양막 조기 파열,태반 조기박리,임신중독증 등에도 추가 지원한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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