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 오전 6시 조기개방

동해안 최북단 고성 화진포 평화기원 해맞이 축제가 1일 오전 6시20분부터 화진포 해변에서 개최된다.

‘2019 평화기원 화진포 해맞이축제’는 통일 한국의 중요한 요충지로서의 고성군을 부각시키고,남북평화의 공감대를 형성,새로운 시대 모두의 소망을 기원하는 장으로 펼쳐진다.축제는 DJ공연,새해맞이 시낭송,팝페라 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펼쳐진다.이어 새해 메시지 낭독,해맞이 카운트 다운,소원을 담은 희망 풍선 700개 띄우기 등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축제장에서는 엽서보내기,복조리 나눠주기,명태어선 포토존,가훈·휘호써주기,신년운수,토정비결 등 부대행사가 펼쳐져 축제를 풍성하게 해줄 전망이다.해맞이 축제에 앞서 군은 지난 28일 개관한 통일전망타워에서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범종 타종식을 갖는다.또 통일전망대는 새해 1월1일 해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오전 6시부터 조기 개방된다.

군은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며 화진포 해양박물관 1일 야간 운영을 실시,31일 오후 10시부터 1일 오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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