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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경제살리기’ 최대 관심

신년기획┃도민들에 묻다
오피니언 리더 설문조사

오세현 2019년 01월 02일 수요일
● 어떻게 조사했나 ●

강원도민일보는 민선 7기 2년차인 2019년을 맞아 남북관계를 비롯한 국정전망과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역점혁안 등에 대한 의견을 묻기 위해 도내 주요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본사 리서치 패널에 등록되어 있는 180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해 진행됐다.조사에 응한 오피니언 리더는 577명이다.본사 리서치 패널은 도청사무관이상 공직자를 비롯한 도청 및 시군청,도단위 기관 주요 인사를 비롯,지방의원 및 의회, 학계,문화예술인,중소상공인,이·통장,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강원도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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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남북관계를 비롯한 동북아 질서의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강원도의 경우 동계올림픽을 통해 다져진 국제적 위상을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한다.강원도민일보는 2019년을 맞아 남북관계와 도정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도내 1800여명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올해 가장 집중해야 할 도정 중요사업은 ‘청년일자리 확충’(22.4%)과 ‘철도 및 도로확충 등 SOC사업’(19.1%),‘중소기업 육성’(15.9%) 등의 순이었다.오피니언리더들의 주요 관심이 경제에 집중돼 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국정과제에 대해서는 ‘지방자치개혁’(26.0%)이 ‘적폐청산’(21.0%)보다 5%p 높았다.경제 과제로는 ‘일자리확대’(35.2%)와 ‘물가안정’(26.7%)을 주요 의제로 지목하는 등 전체적으로 강원도 오피니언리더들은 일자리확충을 비롯한 경제중심의 국정과 강원도정을 주문했다.



■ 지방분권

재정분권·자치경찰 다수 동의


강원도 오피니언리더들은 지방분권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재정분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질문에 동의(대체로 동의·매우 동의)한다는 답변은 85.6%에 달했으며 자치경찰제 도입에 동의하는 도민은 67.6%로 집계됐다.주민 직접 참여 자치제 강화와 지방행정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에 동의한다는 답변도 각각 85.3%와 74.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재정분권 강화에 가장 동의하는 연령층은 20대였다.20대는 동의한다는 답변이 88.9%로 30대(85.7%),40대(84.7%),50대(87.9%),60대 이상(80.4%) 등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자치경찰제 도입도 전 연령대에서 동의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50대가 74.7%로 가장 높았으며 20대(72.2%),30대(64.3%),40대(61.1%) 순이다.60대 이상이 59.8%로 가장 저조했으며 60대 이상에서는 ‘대체로 동의한다(37.3%)’는 답변과 ‘대체로 반대한다(31.4%)’는 답변 간 차이가 5.9%p에 불과했다.

주민직접 참여 자치제 강화는 전 연령대에서 동의한다는 답변이 80% 이상을 기록했다.30대가 91.1%로 가장 높았으며 20대는 88.9%로 비교적 젊은 층의 호응이 높았다.40대는 88.2%를 보였으며 50대(84.0%),60대 이상(80.4%) 순이다.지방행정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에도 도민 대부분은 동의했다.

20대가 83.3%로 동의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30대(80.4%),40대(75.7%),50대(74.3%)로 나이가 많을 수록 동의한다는 답변 비율이 적었다.60대 이상은 66.7%를 나타냈다.



■ 개혁·경제과제

2030 바라는 1순위 ‘적폐청산’


오피니언 리더들은 정부가 나서야할 중요한 개혁 과제로 지방자치개혁(26.0%)을 꼽았다.지난 해 가장 큰 이슈였던 적폐청산을 시급한 과제라고 답한 오피니언리더들은 21.0%로 그 뒤를 이었다.복지개혁(14.0%),사법개혁(13.2%),선거법 개정(11.8%) 순으로 개혁과제를 지목했다.개혁 과제에 대한 도민들의 답변은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40대와 50대,60대 이상에서는 지방자치개혁이 각각 24.3%,29.2%,30.4%로 가장 높았으나 20대와 30대에서는 적폐청산이 각각 50.0%,33.9%로 지방자치개혁을 압도했다.

경제과제로는 일자리 확대(35.2%)가 1위를 차지했으며 물가안정이 26.7%였다.최저임금제 개선을 지적한 도민은 16.6%이며 재정건정성(10.6%),재벌개혁(9.4%)이 뒤를 이었다.일자리 확대는 40대를 제외한 연령대에서 중요한 경제 과제라고 봤다.20대의 경우 응답자의 55.6%가 몰렸다.

40대는 일자리 확대(31.9%)보다는 물가안정(34.7%)이 더 시급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 남북관계 전망

40대 80% '긍정적' 비율 최고


오피니언 리더들은 내년 남북관계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남북관계 전망을 묻는 질문에 71.9%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이 중 절반에 이르는 50.4%는 제한적이지만 지금보다는 발전적일 것이라고 소극적인 전망을 내놨다.남북교류가 크게 개선될 것이다는 응답은 21.5%였다.연령별로 분석하면 40대에서 남북관계를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40대는 응답자의 80.4%가 내년 남북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50대(76.2%),30대(75.0%)가 뒤를 이었다.60대 이상은 56.9%가 긍정적으로 전망했다.그러나 20대 생각은 달랐다.20대는 27.8%만 남북교류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20대의 경우 응답자의 3분의2에 이르는 66.7%가 ‘현재와 같은 기조가 유지된다’고 답해 기성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현실인식을 보였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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