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곳 대상 경제지표조사 결과
제조업체 82.3% 종사자 10인 미만

원주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8곳은 종사자 수가 10인 미만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원주지역 제조업체 493곳과 제조업 이외 807곳 등 표본으로 선정된 1300곳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제조업체는 개인사업체가 67.6%,법인사업체가 30.3%로 구성돼 있으며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이 26.3%,전기·기타장비 10.8%,금속 10.3% 순으로 나타났다.종사자 규모별로는 4인 이하가 64.7%,5인∼9인 미만 17.6%,50인 이상 4.3%로 10인 미만 사업체가 주를 이뤘다.

전체 매출액은 2016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올해 업황을 분석한 결과 비슷함 32.6%,나빠짐 56.4%로 응답해 경영 어려움을 예고했다.제조업 이외 사업체 81.5%는 종사자 4인 이하로 개인사업체가 80.7%로 가장 많고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31.5%,음식숙박업 26.8% 등으로 집계됐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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