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난해 농산물 생산현황 분석
2891개 농가 767억9200만원 소득

양구군은 지난해 생산된 농산물의 소득액이 11억3700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폭염과 우박 피해 등의 여파로 농산물 생산량은 약간 감소했으나 가격 상승과 친환경 고품질 전략 등으로 2017년보다 소득액이 증가한 것이다.군은 곰취와 아스파라거스,멜론,수박,쌀,사과,시래기 등 주요 20개 작목의 지난해 농산물 생산현황을 분석한 결과 2891개 재배농가의 총 소득액은 767억9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소득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작목은 아스파라거스로 8억5000만원이 증가했고,파프리카 5억3500만원,가시오이 4억3800만원,사과 3억8000만원,멜론 3억2800만원 순이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소득액이 가장 많은 작목은 고추로 162억3900만원을 기록했고 시래기가 100억원,쌀 98억6800만원,수박 92억8800만원,사과 77억8800만원,가시오이 40억4500만원,파프리카 36억8500만원,감자(32억100만원,애호박 19억6000만원,멜론 18억9000만원,곰취 18억원,아스파라거스 15억원,오미자 10억3200만원 등이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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