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실질적 일자리 창출 주력
2022년까지 3만5000개 목표
“경제활성화에 행정력 집중”

동해시가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3만5000개 창출에 주력한다.시는 소득 주도,사람 중심의 경제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3537억원을 투입,고용률 70%를 만들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전통시장과 에너지 분야에 112억원,기업유치 지원 분야 194억원,전략 및 관광사업 분야에 331억 등 총 66개 분야에 637억을 투입한다.

실질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62명,동해형 인턴제 20명,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60명 등 공공분야와 노인,장애인,지역 공동체 사업에 일자리를 대폭 늘린다.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위해 오는 2020년에 유통할 ‘동해사랑상품권’을 총 30억원 발행하고 가맹점 3000개를 모집한다.

또 북평 민속시장에는 민속 5일장의 개장과 폐장을 알리는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묵호시장을 정비,관광형 수산시장으로 육성한다.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식 재산권 출원 지원,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북평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콜드체인 사업을 추진,유통산업 등 관련 산업이 발달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무릉복합 체험 관광지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시의 경제·관광 지도가 바뀌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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