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신년인사회
존치 촉구 건의서 채택
조창진 원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건의서 낭독을 통해 “강원지역 기업들의 수출입 자금 확보에 도움을 준 한국수출입은행이 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말 원주출장소 폐쇄를 발표했다”며“이로 인해 강원지역 수출업체들은 서울과 수원등에 있는 수출입은행을 이용,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게 됐다”고 밝혔다.건의서는 시민들이 작성한 서명부와 함께 한국수출입은행장과 기획재정부장관 등에 전달된다.
올해 신년인사회 화두는 지역경기회복과 복지증진,관광발전 등에 쏠렸다.조창진 회장은 신년사에서 “중부내륙 제1의 산업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원주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때”라며“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광수 부시장은 “올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사업의 성공 완수를 통해 살기좋은 원주를 만드는 결실의 해를 만들도록 하나되자”고 말했다.
박성준 kwwi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