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하리농공단지 첫 입주기업인 보령기전이 지난해 매출 90억원을 기록하며 제2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보령기전은 지난 1992년 경기 김포시에서 창업 후 2012년 양구 하리농공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이전해 현재 전기사업부와 기계사업부,정보통신 사업부를 두고 있다.

여성기업인인 최명순(인천대 전기공학과 졸업) 대표이사는 인천조달청상과 경기중소기업청장상,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또한 특허 16개와 우수품질인증(우수EQ),KAS-V CHECK 인증,강원유망중소기업,혁신형중소기업(INNO BIZ),ISO 9001/14001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기술을 인정받아 원주~강릉,원주~제천,수서~평택,영등포역,대전역,오송역,부산역 등에 관련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최 대표는 “제품의 생명력이 다할 때 까지 책임질 것을 약속한다”며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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