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 12곳 중 2∼3곳 선정
도내 강원대 1곳뿐 인가 가능성 기대
전국에 약대를 보유한 대학은 35곳으로 입학정원 1693명 가운데 절반인 848명이 수도권에 편중,이번 배정을 통해 비수도권 대학에 신설인가를 낼 계획이다.특히 강원도의 경우1982년 개설된 강원대 약대가 유일해 도내 대학의 약대 신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선우 한림대 기획처장은 “약대정원을 배정받게 되면 의대와 간호대 등과 함께 지역 제약업체들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상지대 채두식 기획팀장은 “원주의 지역특성을 활용하고 현재 제약공학과를 중심으로 약학 전공 교수진이 활동하고 있어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