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 새 외국인선수 네마냐 빌비야[강원FC 제공]
▲ 강원FC 새 외국인선수 네마냐 빌비야[강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가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네마냐 빌비야(29)를 영입했다.

강원 구단은 4일 "빌비야는 보스니아 1부리그 HSK 지린스키 모스타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선수"라며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지난 시즌 20경기에서 16골, 3어시스트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빌비야는 2011년 세르비아 1부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무대를 밟았다.

올해 1월엔 처음으로 보스니아 대표팀에 승선했다.

빌비야는 "한국 적응은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다"라며 "전지훈련 기간 잘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