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종목 165개팀 대상

고성군이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 시즌 유소년 축구와 야구,태권도,검도 4개 종목 91개팀,1484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한데 이어 올해에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4개 종목 165개팀,2200명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보했다.고성지역은 태백산맥과 동해바다의 영향을 받아 겨울철에 따뜻하고,여름철에 서늘한 기후적 요인과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풍부한 숙박시설,편리한 교통여건 등으로 인해 전지훈련 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하는 팀에게는 종목별 경기장(훈련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선수 기량향상을 위한 국민체육센터 이용료 감면,대규모 훈련 팀 임차버스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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