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용역·기본 계획 수립
49억 투입 2024년까지 이전
시, 농정과·축산과 배치예정

속보=강릉시 농업기술센터 이전사업(본지 2018년 11월15일자 17면)이 본격화된다.

강릉시는 올해 사천면 농업기술센터 이전에 따른 타당성 용역 및 기본 계획 수립 등 관련 절차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모두 49억 원이 투입되는 농업기술센터 이전사업은 올해 관련 용역을 추진하고,내년부터 부지 선정 및 매입,투·융자 심사 등을 진행하는데 이어 오는 2024년까지 이전을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단행한 조직개편을 하면서 농정지원 기능의 일원화를 위해 기존 산업경제국(현 경제환경국) 소속인 농정과와 축산과를 농업기술센터 소속을 변경했다.

이에따라 해당 부서가 사천면 농업기술센터로 배치돼야 하지만 지난 1994년 준공된 해당 건축물은 포화상태여서 부서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현재도 농정과와 축산과는 기존처럼 홍제동 시청사에 위치해 있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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