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천’ 포털 검색어 1위
인파 몰려 도로 정체 진풍경

▲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 맨손잡기에 참가한 방문객들이 인삼송어를 잡으며 추취를 이기고 있다.
▲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 맨손잡기에 참가한 방문객들이 인삼송어를 잡으며 추취를 이기고 있다.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홍천문화재단(이사장 허필홍,대표이사 전명준)에 따르면 지난 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첫 주말을 맞은 홍천강 꽁꽁축제는 전국에서 온 강태공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대거 방문,축제장은 물론 전통시장에도 많은 외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개장 첫 주말을 맞은 5∼6일 얼음낚시터는 말 그대로 인파로 가득찾다.가족단위,연인,군장병 등 다양한 방문객들은 인삼송어와 한판 승부를 벌이며 망중한을 즐겼다.

주차장은 많은 차량으로 포화상태였으며,인근 홍천읍 주 도로도 방문객들의 차량으로 인해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등 축제의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특히 지난 4일 한때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실시간 검색어에 홍천이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하기도 했다.

축제는 강변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으로 이어졌다.재단은 전통시장 체험,체험이벤트는 물론 전통시장내에 공연무대를 마련해 많은 인파를 유인하고 있다.5일 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전영록,주병선,박강성,유연이,조항조 등 가수와 개그맨들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이어갔다.

또한 올해 처음 야간낚시터를 매주 금·토요일에 시범 운영,외지 방문객들이 머무르는 축제의 한 획을 긋기도 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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