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앳킨슨 ‘열린공간 박물관…’

강원도내 탄광촌의 미래에 대한 하나의 길을 제시해줄만한 책이 발간됐다.

영국 웨스트요크셔의 광산촌에서 태어나 평생 박물관을 만들고 발전시키며 살아온 프랭크 앳킨슨 박사가 ‘열린공간박물관의 탄생-폐광지역 비미쉬는 어떻게 살아있는 박물관이 되었을까’를 펴냈다.‘비미쉬’는 2차 세계대전 이래로 영국의 박물관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이다.

이 책은 바로 이 박물관을 만든 사람,프랭크 아킨슨에 관한 것이다.본래 박물관 학예사였던 그는 단추,연필에서부터 증기기관차,심지어 대포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닥치는 대로 유물을 수집하기 시작했다.이렇게 유물을 수집하는 한편 저자는 북유럽에서 경험했던 살아있는 박물관인 ‘열린공간박물관’을 기획했다.이 책을 번역한 사람은 강원랜드 ‘탄광문화관광촌’ TF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다.역자는 책을 통해 강원도 탄광촌을 비춰보고 있다.우리교육.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