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예회관 10일 오후 7시 30분
전통 국악·관현악·교향악 조화

▲ 춘천시립교향악단.
▲ 춘천시립교향악단.
2019년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는 ‘2019 신년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지휘자 정기훈)과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자 이종진)이 함께해 동·서양 화합의 장을 펼친다.연주회에서는 쾌활하고 힘찬 기상이 돋보이는 엘가의 작품 ‘위풍당당 행진곡’을 비롯해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타악 협주곡 ‘Heart of Storm’ 등이 연주돼 희망찬 새해 분위기를 전한다.또 아라리 선율과 리듬을 재구성한 이준호 작곡가의 ‘아라리’를 비롯해 전통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준비된다.국악 관현악과 교향악을 비롯해 사물놀이와 해금,성악 등 서양 클래식과 전통 국악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로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또 완벽한 테크닉을 선보이는 해금 연주자 김애라를 비롯해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물광대’,테너 류정필 등이 협연해 눈길을 끈다.무료 공연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ccf.or.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259-5821.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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