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원주 실내악 갈라 콘서트
타츠키 나리타 등 유명 뮤지션 참여

강원문화재단이 2019 대관령겨울음악제를 한달 앞두고 본격적인 티켓 판매에 나선다.

강원문화재단은 8일부터 올해 대관령겨울음악제의 첫 순회무대인 원주공연의 티켓 판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내달 7~16일 원주,춘천,강릉,정선,평창,서울에서 10회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2019 대관령음악제의 겨울시즌으로 클래식,재즈 콜라보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공연해 대중성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티켓오픈하는 원주 공연은 실내악 갈라 콘서트로 열릴 예정이다.

클라라 주미 강,타츠키 나리타,막심 라자노프,율리안 슈테켈,레오나르 엘센브로이히,조성현,마리-피에르 랑글라메,박종해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있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조성된 문화올림픽 레거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 개최해 강원도내 최고의 음악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구성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관령겨울음악제는 스페셜콘서트를 포함,8회 공연을 실시해 7787명(유료 관람객 4272명)의 관중수를 기록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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