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계 23언더파 269타 기록

2019년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잰더 쇼플리(미국·사진)가 우승을 차지했다.

쇼플리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11언더파 62타를 쳤다.최종 합계 23언더파 269타가 된 쇼플리는 게리 우들랜드(미국·22언더파 270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프랑스계 독일인 아버지,대만 출신으로 일본에서 자란 어머니를 둔 쇼플리는 2017년 7월 그린 브라이어 클래식과 9월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그해 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선수다.지난해 10월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스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그는 통산 4승째를 거뒀다. 전체 연합뉴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