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권위원 위촉식
성길용 위원장 선출

민선 7기 핵심 시정 정책인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춘천시는 8일 오후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시민주권위원회 위촉식’를 갖고 위원 23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시의원과 시민 등으로 구성됐으며 성길용 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주권 활성화 정책수립과 시행과정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이재수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다’는 말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마을공동체사업 의견 수렴 간담회,시민주권 역량강화 교육 업무협의 간담회도 마련된다.마을공동체사업 의견 수렴 간담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민방위상설교육장에서 열린다.이 자리에서는 마을단위 공동체 관련 단체들이 참석해 사업방향,마을공동체 종합 지원센터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1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주권 역량강화 교육 업무협의에서는 시민교육 방향,교육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이밖에도 시는 올해부터 정책 박람회와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