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동강’ 가수 윤수일 작사

원주 출신 트로트가수 안혁(사진)이 10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앨범 타이틀곡 ‘동강’은 영월 동강을 주제로 한 트로트곡으로 영월이 고향인 화자가 백운산,백룡굴,어라연,할미꽃 등 동강에 서린 추억들을 되새기는 노래다.가수 윤수일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직접 작사한 곡으로 세련되면서도 웅장한 편곡이 특징이다.

이밖에 앨범에는 세미 트로트곡 ‘단 한 번뿐인 인생’ 등이 수록했다.안혁은 치악문화제 경축 KBS노래자랑 대상,선데이 신인가요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1997년 ‘장미의 꿈’으로 데뷔했다.원주소방서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원주를 고향으로 하는 음악계 선후배와 평창올림픽 주제가 ‘My Friend!We are One!’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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