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요모토, 일본 J2리그 경기 경험
이승규, 지난시즌 김해시청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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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측면 공격수 키요모토 타쿠미와 골키퍼 이승규를 영입했다.

강원FC는 지난 시즌까지 일본 J2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활약한 키요모토 타쿠미와 김해시청 소속 골키퍼 이승규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키요모토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공격수로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26경기에 출전해 4득점·2도움을 기록했다.키요모토는 2013년 J2리그 소속 FC기후에 입단해 프로 데뷔 후 3시즌 동안 FC기후에서 47경기에 출전했으며 2016시즌을 앞두고 J3리그 소속인 오이타 트리니타로 이적했다.이적 후 키요모토는 2016시즌 7득점·3도움을 기록하며 오이타 트리니타를 J2리그로 승격시키는데 일등공신으로 맹활약했다.

이승규는 2012년 FC서울에 입단해 2013시즌까지 FC서울 소속으로 뛰다 2014년 포천시민축구단을 거쳐 2015시즌 K리그2 고양 자이크로(전 고양 Hi FC)로 이적했다.이후 2016시즌 고양 자이크로,2017시즌 부산교통공사,2018시즌 김해시청에서 활약했다.이승규는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의 아들이다.이승규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어 설렌다.험난한 경쟁이 되겠지만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려 한다.오직 축구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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