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군이 수행하는 전쟁 임무를 재정적 문제 등과 연관 지어 중단하겠다는 뜻을 다시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끝이 없는 전쟁들, 특히 수년전에 내려진 판단 실수로 인해 치른 전쟁들, 그리고 부자 나라들이 금전적 혹은 군사적 도움은 우리에게 거의 주지 않으면서 우리로부터의 이익은 매우 크게 얻어가는전쟁들은 결국 영광스러운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윗은 최근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 문제가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철군에 대한 자신의 소신과 원칙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볼 수있다. 전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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