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들은 자신과 부처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 국민이 경제활동 속에서, 일상의 삶 속에서 체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 국가로 대한민국을 구조적으로 전환하는 시기를 맞고 있고 한반도에서 평화와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고 있다”며 “국무위원들은 물론 공직사회 전체가 비상한 각오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이 만만치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대통령부터 각 부처 장·차관까지 한팀이 돼 함께 마음을 합쳐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국민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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