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내 컨테이너 40개 추가 설치
창업대회개최, 학생·주민참여 독려

강원대가 대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해 만든 컨테이너 창업단지 ‘KNU 스타트업 큐브’가 올해 상반기 40여개의 컨테이너를 추가 설치하는 등 본격 가동된다.강원대에 따르면 지난해 춘천캠퍼스 인근 대추나골 일대에 문을 연 ‘KNU 스타트업 큐브’에 올해 상반기 40여개의 컨테이너를 추가 확보하고 매월 창업경연대회 등을 개최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강원대 KNU 스타트업 큐브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신기술 창업 집적지역’으로 지정,일반기업들도 입주할 수 있어 빠른속도로 창업단지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KNU 스타트업 큐브에 입주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벤처기업들에게는 각종 지원이 이뤄지고 지역민과 함께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다.또 강원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속 기업과 연구실 등을 유치하는 한편 Post-BI 육성센터,강원ICT융합벤처센터 등도 단계별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공간은 3400여㎡의 부지에 연면적 1000여㎡의 본관 1동과 별관3동을 갖추고 있으며 메이커 스페이스,코워킹 스페이스,네트워킹룸,기업입주실,창작공방,지역협력실,강의실,회의실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강원대는 이 시설들을 학생 창업동아리,창업기업,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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