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강릉 오늘 합격자 발표
올해부터 특목고와 동시지원 가능

강원도내 평준화 지역 일반고 합격자가 9일 발표되는 가운데 모집정원을 초과한 180여명의 탈락자가 나올 예정이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전형결과,춘천에 위치한 일반고 7곳의 경우 모집정원 1650명에 1760명이 지원해 110명이 초과했으며 원주는 2563명의 지원자가 몰려 8개학교 2380명의 정원을 182명 넘어섰다.강릉은 7개 학교에서 1390명 선발에 1447명이 지원해 57명이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 평준화지역내 외고와 자사고,국제고 등과 함께 일반고에 동시지원이 가능해진 가운데 전체 280명의 이중지원자들을 제외하면 춘천 40여명,원주 120여명,강릉 30여명 등 전체 190여명의 탈락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또 합격점수 안에 들어야 합격이 가능한 국가유공자 등 정원외 인원을 제외하면 탈락자는 18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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