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생 190여명 수혜

인제지역 고교·대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 역대 최대 규모인 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인제군은 인재육성기금위원회와 법인 군장학회이사회가 지난해 장학금 지원규모와 지급액 인상을 의결함에 따라 올해 장학금으로 총 3억 9750만원(190여명)을 지급한다.이는 지난해보다 60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군은 기초생활수급권자,장애인 자녀,예·체능특기자를 우선 선발한 뒤 나머지는 지원자 중 성적순으로 뽑을 예정이다.

1인당 지급액은 전문대 이상의 경우 250만원이며 고교 성적우수 장학생과 예체능 특기생은 50만원이다.장학금 신청은 내달 8일 마감된다.군은 장학금 신청과 함께 이달 말까지 기숙사 지원입사 신청을 받는다.향토학사와 국제인재양성관은 춘천지역 소재 전문대 이상 신입생과 재학생이 대상이며 제1·2강원학사는 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이 해당된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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