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시선’ <EBS 오후 9:50> 한국사 역대 위인들의 모습이 언제나 일정하도록 통일 시켜놓은 초상화인 ‘표준영정’은 화폐, 교과서, 동상 등 많은 곳에 활용된다.하지만 1만원 지폐 속 세종대왕을 그린 사람이 친일파라면,게다가 우리가 아는 위인들의 얼굴이 친일파와 닮아있는 꼴이라면 어떨까.국립4.19민주묘지 기념탑,백범 김구 동상 등의 민족해방운동 관련 조각마저도 친일파의 작품인 것이 현실이다.<다큐 시선>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잔재되어있는 미술 분야의 친일파와 친일작품에 대해 알아본다.친일미술가들은 친일행적이 밝혀진 이후 어떻게 표준영정을 그릴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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