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 실패

▲ 토트넘 손흥민(왼쪽)이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첼시와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3분 상대 팀 페널티 지역을 돌파하다 첼시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뒤엉켜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 토트넘 손흥민(왼쪽)이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첼시와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3분 상대 팀 페널티 지역을 돌파하다 첼시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뒤엉켜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춘천 출신 손흥민(토트넘)이 아쉽게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9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 첼시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그는 이날 4-3-1-2 전술에서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손흥민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역습 기회에서 빠른 스피드로 상대 팀 페널티 지역으로 돌파했는데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몸싸움을 펼치다 넘어졌다.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속행해 페널티킥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손흥민은 후반 33분 에리크 라멜라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토트넘은 골문을 틀어막으며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첼시와의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한다.손흥민은 해당 경기에 뛰지 못한다.그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홈 경기를 치른 뒤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전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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