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식·이사회 등 가져
서동락 사무국장 임명

▲ 장애인체육회는 9일 춘천 베어스 호텔에서 창립이사회 및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 장애인체육회는 9일 춘천 베어스 호텔에서 창립이사회 및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춘천시 장애인체육회가 9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춘천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수 춘천시장)는 이날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이원규 춘천시의장,춘천시 장애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

이재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춘천시가 그동안 해왔던 일 중에서 가장 잘한 일이 춘천시장애인체육회를 만든 일 같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체육회는 이날 창립식에 앞서 이사회 갖고 이사진 위촉과 사무국 운영 및 예산,가맹경기단체 가입 승인 등의 내용을 담은 장애인 체육회 규정안 제정을 승인했다.체육회는 또 이재수 춘천시장을 초대회장으로,이영섭 춘천시교육장,윤석복 춘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을 부회장으로 위촉했다.또 장애인 선수 및 단체,특수학교,복지단체 등 13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구성했다.총 6명의 직원이 근무하게되는 사무국은 춘천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및 육성과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각종 대회참가 인솔 등의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체육회 사무국장은 서동락 도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이 임명됐다.서 국장은 춘천 봉의고,한림성심대 사회복지학과,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하고 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지도자 등을 역임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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