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역대 최연소 1위에 오른 양홍석(kt·사진)이 ‘덩크왕’에도 도전한다.

KBL은 오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와 ‘3점 슛 콘테스트’에 나서는 선수 명단을 9일 공개했다.21세 6개월로 역대 팬 투표 최연소 1위의 주인공이 된 양홍석은 국내 선수 덩크 콘테스트에서 2014-2015시즌 우승자 정효근(전자랜드),2015-2016시즌 우승자 김종규(LG),신인 서현석(DB) 등과 경쟁한다.

외국 선수 부문에는 2011-2012시즌 우승자 찰스 로드(전자랜드)를 비롯해 저스틴 에드워즈(인삼공사),마커스 랜드리(kt),마커스 포스터(DB),디제이 존슨(현대모비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포스터와 랜드리는 3점 슛 콘테스트에도 참여해 이정현(KCC),이대성(현대모비스),이관희(삼성) 등과 1위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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