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위축에도 꾸준한 성장
전년도 95억원 대비 29.5% 증가
시의적절한 기획·마케팅 효과 분석

강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가 지난해 123억원의 매출을 기록,운영이후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도가 운영하는 강원마트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면서 지난해 9월에는 개설 이래 최초 1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한해 총 매출액이 전년 95억원 대비 28억원(29.5%) 증가하는 신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명절 특판 이벤트,기획전 등 시의성 있는 판매기획·마케팅이 효과를 보면서,재구매율 증가와 이에 따른 단골고객층 형성이 매출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지난해 강원마트는 봄나물,여름 보양식,가을설렘 아이템 등 600여회에 이르는 특판 이벤트,기획전 등의 판매 마케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절임배추,옥수수 등과 같은 계절상품에서 양념갈비,쌀,간편 조리식품 등 재 구매율이 높은 상품의 판매가 늘어나며,전년대비 18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또 과일,쌀·잡곡 등 1차 농·수산물이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전년대비 12억원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호lee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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