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릉 남대천에서 또 발견돼 방역당국을 긴장시켰던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본지 1월 11일자 7면)가 저병원성으로 판명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7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채집한 강릉시 성덕동 남대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검사한 결과 H7N7(저병원성)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릉 검출지 반경 10㎞ 가금농가 164호에서 사육중인 2만8000여마리 가금에 대해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되고,AI상황이 종료됐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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