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라운드 일정 발표
3월 2일 원정경기로 K리그1 출발
3월 1일 전주서 전북-대구 개막전

강원FC가 오는 3월 2일 상주상무와의 원정 첫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1 2019시즌의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정규라운드(1∼33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공식 개막전은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대구의 경기로 진행된다.이날 경남FC-성남FC(창원축구센터), 울산 현대-수원 삼성(문수경기장)도 격돌한다.다음날인 3월 2일 강원FC와 상주상무(오후 4시·상주시민운동장)전과 인천 유나이티드-제주 유나이티드(오후 2시·인천축구전용구장)의 경기가 열리고 3일에는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대결을 펼친다.

강원FC의 2라운드경기이자 홈 첫경기는 3월 10일 우수선수를 대거 영엽한 울산현대와 치른다.이어 17일 디펜딩챔피언 전북현대와 원정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31일 올 시즌 K1으로 승격한 성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4월 들어서는 포항스틸러스(3일),수원삼성(7일),서울FC(14일),제주 유나이티드(21일),대구FC(27일)를 차례로 만난다.5월에는 인천(5일),경남FC(12일),성남FC(19일),제주 유나이티드(25일),전북현대(29일) 순이다.6월 수원 삼성(2일),대구FC(15일),포항(23일),인천(30일)순으로 승점쌓기에 나선다.상·하위 스플릿진출 이전 최종전은 10월 1일 상주상무와 맞붙는다.스플릿 결정 이후에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총 5경기를 더 치른다.

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효율적인 중계방송 편성을 위해 주중 경기는 화·수요일에 분산개최하고 금요일 경기를 도입해 각 팀이 한 차례씩 열도록 했다.

한편 강원FC는 연간회원권 온라인 판매 기간은 4월30일까지며 티켓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www.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구매자에 한해 배송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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