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치파오&한지 패션쇼
오늘 원주 치악체육관 개최

한지의 고장 원주에서 한지 한복은 물론 중국 전통의상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쇼가 열린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12일 오전 12시30분 치악체육관에서 ‘한·중 치파오&한지 패션쇼’를 개최한다.패션쇼에는 중국 치파오협회 소속회원 500여명과 원주 한지 한복 패션쇼 참가자 100여명 등이 참석한다.

중국 치파오협회는 전 세계에 800여개 분회와 1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민간조직으로 이들은 패션쇼를 통해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국내에서는 패션쇼 참가자들이 한지로 만든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을 착용,한지 한복의 멋스러움과 원주 한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오는 13일까지 원주에 머물며 한지테마파크 및 소금산 출렁다리 등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 관광산업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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