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속사천 얼음축제 개막
용평면 장평리자치회 운영
썰매 체험·무료 먹거리 제공

▲ 11일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자치회가 운영하는 속사천 얼음축제에서 아이들이 전통썰매를 타고 있다.
▲ 11일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자치회가 운영하는 속사천 얼음축제에서 아이들이 전통썰매를 타고 있다.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자치회가 운영하는 해피윈터페스티벌 속사천 얼음축제가 11일 개막해 내달말까지 열린다.장평리자치회는 지난해 11월 축제추진위를 구성,준비에 들어가 영동고속도로 평창IC 인근 속사천과 둔치에 3500㎡ 규모의 빙판을 조성했다.

또 지역상인연합회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축제준비를 마치고 11일 오후 개장식과 함께 축제에 들어갔다.

축제에서는 지역주민과 어린이,관광객 등이 참여해 앉은뱅이 전통썰매 체험과 함께 어묵,삼겹살,커피 등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박우원 장평리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소규모 축제인 만큼 미비한 점이 많겠지만 축제를 진행하며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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