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예술인 250여명 참석

▲ 2019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열린 11일 춘천 인형극장이 도문화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박상동
▲ 2019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열린 11일 춘천 인형극장이 도문화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박상동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이 개최한 2019 문화예술지원사업 사업설명회가 11일 춘천 인형극장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에는 20대 청년부터 백발의 어르신까지 지역내 예술인 25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전문예술지원,생활예술지원 부문이 확대됐으며 인건비 편성범위가 폐지됐다.또 작품 수준 등으로 논란이 있었던 거리공연 사업은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형식으로 사업형태가 변경되는 등 지역예술인들의 요구사항이 일부 반영됐다.

최돈선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인들이 예술창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최선을 다해 작품의 질과 활동상황 등을 살펴보고 공정하게 심사해 선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심의를 거쳐 2월 28일 지원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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