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도시’ 강릉시가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하면서 선수 및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강릉은 동계스포츠 도시답게 이달 말까지 전국 아이스하키 중·고교 및 대학 등 10개 팀 300여명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또 이달 초등부 축구대회(4~12일)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고등부와 대학부,실업팀 등 30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하는 동계 스토브리그가 펼쳐진다.2월에는 리틀 야구 및 중학교 야구팀 15개 팀 500여명이 전지훈련에 나설 예정이다.강릉은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전국 규모 체육대회 등을 성공리에 개최하면서 스포츠 인프라와 숙박시설이 우수한데다 KTX 등 편리한 교통여건과 해양성 기후로 겨울철 따뜻한 날씨,청정한 공기등 최상의 훈련조건을 갖추고 있다. 구정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