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 행위 신고 포상금 지급

강릉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 부조리 신고’ 체제 운영을 강화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수년 전부터 공무원 부조리신고 제도를 도입해 연중 운영 중이지만,지난해 국민권익위가 측정한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최하위 등급(5등급)을 받았다.시는 이에 따라 공무원 부조리 신고 제도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면서 청렴도 제고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시는 업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을을 요구하는 행위,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불법·부당한 행위로 시 재정에 손실을 끼친 행위,다른 공무원 등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행위,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 부조리 신고 대상을 적극 알리고,신고내용이 사실로 판명되면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신고는 강릉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감사관실에 전화하면 된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