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2.8대 1, 23일 설명회
정선·여랑·임계 2파전 양상
산림조합·예미농협 4파전 전망
조합장을 선출하는 조합은 정선농협,여량농협,임계농협,예미농협,산림조합 등 5곳이다.
정선농협은 김영남 현 조합장과 유영 전 정선농협과장의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다.여량농협도 지한규 현 조합장과 주재경 전 여량농협과장이 2파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임계농협은 윤중만 현 조합장과 손재우 전 임계농협 전무가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예미농협은 이윤대 현 조합장에 김대현 신동읍농업경영인회장,김연섭 정선군농촌지도자회장,김창선 전 예미농협전무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면서 4파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조합이다.산림조합도 재선에 도전하는 전학규 현 조합장과 배선대 전 조합장,전주열(전 군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장,유경수 전 정선읍장 등 전·현직 조합장,전직 공무원·군의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4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군 선관위는 오는 23일 위원회에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 예정자를 위한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군 선관위 관계자는 “조합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일부 조합의 경우 선거가 과열될 수 있는 만큼 후보자등록 사무와 선거운동방법,제한·금지 규정 등을 안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