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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긴급시동 보조배터리, 기술력으로 해외시장 뚫었다

[세계로 뛰는 강원기업] 33. 스마트어플라이언스
겨울철 배터리 방전 차량 시동가능
수출상담회서 인도·중국 협약체결
한파극심 러시아·캐나다 진출예정
버스·어선 전용 대용량모델 개발중

신관호 2019년 01월 14일 월요일
강릉기업인 스마트어플라이언스(대표 고승균)가 자동차 방전시 긴급시동 보조배터리로 사용되는 자사제품 ‘걸리버 카스타터’를 통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주목된다.

▲ 스마트어플라이언스(대표 고승균)는 지난해 열린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통해 국내는 물론,해외 바이어들에게 자사 걸리버카스타터를 알리는 등 업역을 넓히는 성과를 올렸다.
▲ 스마트어플라이언스(대표 고승균)는 지난해 열린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통해 국내는 물론,해외 바이어들에게 자사 걸리버카스타터를 알리는 등 업역을 넓히는 성과를 올렸다.
스마트어플라이언스는 자동차 긴급시동 전원 장치 등 보조 배터리를 개발·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국내 긴급시동 보조 배터리 분야에서는 유일한 사업체다.스마트어플라이언스는 2014년 1월 설립된 이후 쌍용 자동차 편의사양 부문 순정용품으로 태양광 랜턴을 공급했다,또 2016년 7월 블랙박스 상시전원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공급했으며,2017년 9월에는 걸리버카스타터 신모델을 개발해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등 여러 행사에서 해외바이어의 호응을 이끌어내 제품 경쟁력과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지난해 5월 걸리버 카스타터 G1(가솔린 3000cc미만),D1(디젤·LPG·승용차 12V 전차종) 카스타터 2개 모델을 첫 양산,국내외로 출시해 판매 중이다.

▲ 스마트어플라이언스가 개발한 걸리버카스타터 G1
▲ 스마트어플라이언스가 개발한 걸리버카스타터 G1
걸리버 카스타터는 국내 및 해외 수입차까지 모두 시동이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언제 어디서나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를 기다릴 필요없이 방전된 12V 차량을 다이렉트로 시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특히 겨울철 기온변화로 빈번히 발생하는 배터리 성능 저하문제를 자체 특허기술인 히팅시스템으로 해결,영하 25도에 장기간 노출된 차량이라도 약 5분이내에 배터리성능을 복원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토바이는 물론,트랙터 등 농기구까지 12V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이런 특징으로 스마트어플라이언스는 겨울철 한파가 심각한 러시아나 중국,미국,캐나다,핀란드,몽골 등의 국가로의 업역확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국내외로 자동차업계에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시장진출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미 스마트어플라이언스의 걸리버카스타터는 국내 자동차 대형 유통사인 카렉스와 대형 손해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 등과 계약,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은 국내와 달리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 제도가 없어 해외 바이어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본과 아프리카 우간다 양 국가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여기에 스마트어플라이언스는 지난해부터 강원테크노파크 주관 수출상담회에 꾸준히 참가해 인도와 베트남,중국,헝가리 등 지난 한해만 총 450만달러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 스마트어플라이언스(대표 고승균)가 올해 출시예정인 걸리버 24v 디자인
▲ 스마트어플라이언스(대표 고승균)가 올해 출시예정인 걸리버 24v 디자인
이 밖에 스마트어플라이언스는 강원도와 강릉시의 지원으로 버스와 화물차,어선 등 24V 전용 걸리버 대용량 모델 개발도 추진 중이다.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버스,화물차,어선(요트)은 방전시 고비용이 지출되는 단점이 있지만,24V 걸리버 대용량 제품을 사용하면 반영구적으로 방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통해 스마트어플라이언스는 화물연대와 버스조합,수협 등 다양한 채널로 판로가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승균 대표는 “스마트어플라이언스 상품인 걸리버카스타터가 대한민국의 강원도 대표 IT상품으로 전세계에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보다 다각적인 수출루트 확보에 전념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관호 gwan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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