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방문객 전통시장 찾아
지역대표 음식점 문전성시

▲ 제6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12~13일 주말을 맞아 인파가 대거 몰리면서 축제장이 북적이고 있다.
▲ 제6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12~13일 주말을 맞아 인파가 대거 몰리면서 축제장이 북적이고 있다.
제6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주말을 맞아 축제장이 빌디딜 틈조차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로 인해 주차전쟁까지 빚어지는 등 지역에 활기가 넘쳐났다.

홍천문화재단(이사장 허필홍,대표이사 전명준)에 따르면 12∼13일 이틀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홍천을 찾아 인삼송어를 특화한 얼음낚시,인삼송어맨손잡기,눈썰매,컬링,어린이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또한 방문객들은 음식판매 부스에서 송어회를 비롯 빙어튀김,국밥 등 다양한 메뉴로 식도락을 즐겼다.특히 방문객들은 홍천 전통시장을 찾아 홍총떡과 다양한 음식을 즐겼고,일부 방문객들은 홍천의 대표적인 음식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얼음낚시 후 들러 즐거운 식사를 하기도 했다.

주말을 맞아 수도권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고,날씨마저 포근해 예약 문의가 급증하자 문화재단도 빙질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전명준 대표이사는 “축제도 중요하지만 방문객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낚시터별로 적정 인원 분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2일부터 홍천강 꽁꽁축제장에서는 얼음축구 대회도 마련,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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