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수선수 발굴·육성
강원체육 발전기여 전망

▲ 강릉시청 ‘롤러부’ 창단식 및 ‘실업팀 선수단 임용장 수여식’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한근 시장과 선수,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릉시청 ‘롤러부’ 창단식 및 ‘실업팀 선수단 임용장 수여식’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한근 시장과 선수,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시청 실업팀 ‘롤러부’가 창단했다.

강릉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한근 시장과 지도자,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롤러부 창단식’ 및 ‘실업팀 선수단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롤러부는 2018년 전국체전 메달리스트인 홍승기,최웅규,김재억 선수 등 선수와 지도자 6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역 초·중·고교와 대학에 롤러부 계열화가 잘 돼 있고 두터운 선수층을 가지고 있어 지역선수의 외지 유출을 방지하면서 우수선수를 발굴·육성 함으로써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는 이와 함께 이날 롤러부 6명을 포함 축구부 32명,육상부 7명,요트부 5명,장애인 사격부 3명 등 총 53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올해 10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체전 등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강릉시 위상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올해 실업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구부 16명,육상부 4명,장애인 사격부 1명,롤러부 5명 등 총 26명의 선수(50%)를 대폭 물갈이했다고 밝혔다.축구의 경우는 수원 삼성 등에서 프로선수를 영입·임대해 전력을 보강했고 육상은 전국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세정 선수,요트는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인 정보 선수,장애인사격은 국제사격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심영집 선수 등을 재계약함으로써 전력상승에 힘을 실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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