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지사의 이 사건 2차 공판이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렸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도착한 뒤 곧바로 재판이 열리는 제3호 법정으로 들어갔다.그는 승용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미소를 띤 채 가벼운 눈인사를 건네고 취재진이 마련한 포토라인은 그대로 지나쳐갔다.“오늘도 직접 적극적으로 변론할 것인가”라는 등의 질문에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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